미장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시간외 14% 급등으로 우리장 반도체 관련주 강세장. 오랜만에 지수가 시원하게 올라감
2024년 9월 26일 실전 매매 일지 복기 (반도체 관련주)
양시장 갭상승으로 하루종일 강한시장.
종가고가 마감하고 상승하는 종목도 많은데 거래대금이 6.7조?
지수
바이넥스
전일 종베. 시초가에 비중의 절반 시장가 접수. 나머지 절반은 시간외보다 갭 낮게 뜨면 전량 대응하려고 대기하고 있었는데
보통 9시 지나도 정산하는 시간 걸리니까 그거에 맞춰서 대응하려고 했는데
9시 땡하자마자 바로 동시호가 체결되고 하락 시작해서 급하게 전량 매도.
생각하지 못한 부분에서 1% 손해봤다고 생각해서 심리가 꼬여버렸다.
이후 시초가 돌파관점으로 프로그램 보면서 스켈핑.
전일고점까지 목표로 잡았으나 프로그램 매도세 나와서 일단 전량 익절.
이후 계속해서 매도 나오며 급락할때 낙주매매 했다가 호되게 당했다.
프로그램이 다시 매수하는 척하는거에 많이 속은 것 같다.
아니, 들어온 수급을 너무 믿었고 다시 전고점 보러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손절 못 하고 물타서 손실키우다가 종베수익 반납하고 수익금의 3배이상 손실금액으로 전환.
버티다가 시초가 깨는 모습에 전량 손절.
손절도 실력인데 너무 실망스러운 매매.
아직 들어와있는 외인기관 물량 많이 있으니 차분하게 관찰해보자.
현대로템
시초가에 전량 손절 대응했어야할 매매.
전일 마이크론 시간외 급등으로 반도체 강세장 예상하고 보수적으로 접근했어야 했다.
들어와있는 수급 너무 믿었고 수급이탈이면 손절한다는 원칙 어김.
아무리 그래도 전전일 저점을 지켜주겠지, 이제 반등나오겠지 하면서 희망회로 돌리고 손절 못함.
10시에 거래량도 없고 점심장에 더밀릴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일단 전량 손절.
이후 하락구간 다 복구해놓고 프로그램도 다시 들어와서 신고가 보러갈 수 있겠다고 판단 후 종베하려다가
힘도 약하고 내일 갭하락하면 멘탈 날라갈 것 같아서 동시호가에 보유한 전 종목 전량 대응.
대봉엘에스
미장 시간외에서 마이크론테크놀로지 14% 급등에 우리장 반도체주에 수급 몰릴거 예상하고
다른섹터는 보수적으로 접근했어야 했는데 순진하게 급등에 빨려들어갔다.
프로그램이 다 팔아먹려고 올렸을 거란 생각도 안하고
수급이탈이 확실하게 보이는데도 복구에 눈멀어서 못본척 했다.
뒤늦게 따라들어간 것도 모자라서 손절도 늦음.
손실 좀 줄여보려고 물타기했는데 반등없이 폭락.
그동안 눈여겨본건 눈여겨 본거고, 이미 급등한 순간 보내줬어야 했다.
욕심부리다가 대박 손실난 것 같다. 너무 심하게 못했다 이건.
태성
외인 수급 연속성. 고가권에서 잘 버티는 흐름.
증거금 100%라서 조금만 분할 매수. 오늘 손실 많이 났고 심리가 안받쳐줘서 동시호가에 전량 익절.
신고가 기대감 살아있고 쌓여있는 물량도 있고 충분히 홀딩해볼 만 했는데 아쉽네.
내일 1순위로 볼 종목.
내일 장초반부터 프로그램 수급 들어오면 신고가 슈팅 기대하고 매수할 예정.
프로그램이 매수해주는데 밀려도 매수.
프로그램 매도세 나오면 패스.
실현손익
시장상황 섹터 수급 옮겨가는거 분위기 파악 제대로 못한 날이다.
사실 전혀 고려하지 않았고 몰랐다. 경험 부족인듯.
그나마 오전장에 드럽게 못하고 컴퓨터 끄고 매매 멈춘건 잘했다.
만약에 하루종일 컴퓨터 앞에 앉아있었으면 한달동안 수익낸거 다 없어졌을 듯?
그리고 주도주 장중매매로 한달동안 찔끔찔끔 번거 오늘 한방에 날린 것 같다.
그냥 종베한 종목 대응하는거에 집중하고 장중매매에 비중 실으면 안되겠다.
물타다보니까 순식간에 비중이 늘어나고 손실도 생각보다 너무 커지네.
참고로 지금 종베할때랑 주도주매매랑 비중이 거의 같다.
- 종가베팅 : 1차매수 30%, 2차매수 40%, 3차매수 30% // 총 비중 = 예수금
- 주도주매매 : 1차매수 30%, 2차매수(불타기, 물타기) 30%, 3차매수(뇌절 물타기)100% 이상// 총 비중 = 예수금 x 2.5배
장중에 매매하더라도 2차매수 금액 안에서 비중조절하면서 하자.
3차 매수는 없는거다. 3차 매수하고 물타고 싶은 생각이 들때 손절하는 거야.
그동안 주도주에서 조금씩 수익내고 물타다가 운좋게 탈출하다보니까
겁이 없어져서 오늘 같은 비중을 실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오늘 원칙하나 세움.
장중매매는 무슨일이 있어도 예수금의 60%를 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