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에 미국 고용지표 발표가 있다. 그동안 각종 지표에 증시가 민감하게 반응했기 때문에
어제 오늘 종베 패스했다. 굳이 이런 리스크를 안고갈 필요는 없는 것 같다.
2024년 9월 6일 실전 매매 일지 복기 (미국 고용지표)
지수
갭하락 후 하루종일 밀리는 흐름.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있어 관망 포지션이 대부분일 것 같고,
금투세도 시행되는 분위기라 시장 상태가 많이 안좋다.
유한양행
종베했다고 생각하고 장초반 눌릴때 받아서 반등에 팔아보려고 했으나
반등없는 계단식 하락.
1주당 10만원이 넘는 주식은 예수금 늘리기 전까지 이 반등매매 금지.
비중조절이 의미가 없다. 한 총 비중의 5~6퍼 정도면 괜찮은 매매 같다.
예수금 50만원의 6퍼센트 = 3만원.
파마리서치
전일 시간외에서도 뉴스 계속 나오고 장전에도 리포트, 뉴스로 시끄러워서
갭뜨면 밀어버리겠구나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다시 시초가 먹으러가는 강한 흐름이
나온다고 생각했고 나름 확신한 것 같다.
그래서 조금 미리 들어갔고 귀신같이 바로 밀림.
확실하게 시초가 뚫어주는거 보고 매수해도 안 늦었을 텐데
결국 욕심 때문에 손실 본 매매.
그리고 1주 가격이 18만원이다 보니 비중 조절이 안됐던 것 같다.
퓨런티어
장 전에 테슬라관련 뉴스. 전일 미장 테슬라 강세.
장전 예상 등락률 상위에 자율주행 관련주 대거 포진.
장 초반부터 강하게 상승했고 종베 안한 상태라 대응할 종목없어서
상따할 생각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강하게 상한가 들어갔고 매수, 매도세 많아지며 상 풀릴 때 전량 손절.
한빛레이저
장전에 민테크가 예상 등락률 제일 높아서 VI걸렸고
그리드위즈랑 한빛레이저는 7-8퍼센트로 비슷했음.
둘다 동시에 매수 후 민테크가 대장주라고 생각하고 VI 풀림과 동시에 전량 대응하고 민테크 시가베팅.
민테크
시가베팅. 민테크 VI풀리자마자 매수 후 짧게 익절.
그리드위즈
한빛레이저랑 동시에 시가베팅.
한빛레이저가 힘이 더 센 듯하여 본절에 대응.
시가베팅도 하락장에 주도섹터없이 순환매 돌 때 장 초반에 수급 몰리는 거 이용해서 1~2퍼센트만 먹는다고
생각하고 매매해도 괜찮을 것 같다. 매수세가 강해서 프로그램 매도세도 잘 버티는 것 같음.
대봉엘에스
장 시작 전에 뇌동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시가베팅도 잘 끝냈고 마무리하면 되는데
수익금이 만족스럽지 못했다.
관종에 있던 종목 보던 중에 전일 고점 먹으러 가는 흐름이라고 생각했다.
전일고점 뚫으면 슈팅 나올 것 같았고
시가베팅 비중 줄여서 한 탓에 수익금이 만족스럽지 못해서
수익을 더 내고 싶은 욕심이 있었던 것 같다. 반성하자….
전일 고점에서 매수하던 프로그램이 매도세로 바뀌면서 밀리는 흐름에
전량 본절 대응.
한전산업
3시 넘어서 프로그램이 10000주, 5000주씩 툭툭 치는 게 슈팅 만들어내려는 것 같았다.
종가고가 마감 가능성있고 섹터는 약하지만 평소에 끼도 있는 녀석이라 기대했는데
힘도 없고 프로그램도 오히려 매도하는 흐름에 전량 대응.
오토앤
당일 고점 돌파 관점으로 매수 후 짧게 익절.
셀루메드
상따 관점으로 조금만 매수.
상한가 직전에 VI걸렸을 때 매수잔량 많아서 상따해도 괜찮겠다고 생각했는데
주말에 공부해야하고 신경 쓰일 것 같아서 VI걸려있을 때 시장가 매도 접수 후 VI풀리면서 상한가에서 전량 익절.
시간외단일가에서도 상한가 잘 잠구고 넘어가는 흐름.
월요일에 갭 많이 뜬다고 해도 신경쓰지말자. 공부하자.
실현손익
유한양행이랑 파마리서치가 1주당 가격이 높다는 걸 간과했다.
오전장 매매 잘 한 것 같은데? 라고 생각하고 잔고를 봤는데 손실.
1주만 샀는데도 시가베팅한 종목들보다 비중이 5배정도 많다보니까 손실 상태가 되어버림.
시드올리기 전까지 1주당 가격 높은 주식은 연습하지 말 것.
같은 비중으로 들어갔다면 적어도 손실은 안 봤을 것 같다.
그리고 무포로 넘어왔을때 괜찮은 종목없는데 억지로 찾아서 매매하지 말고
오후장까지 기다리는 연습도 필요해 보임.